증시가 과열국면에 접어들면서 그 어느때보다 우량저평가 주식에 대한 장기보유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그렇다면 우량주식이란 어떤것일까?
먼저 우량주의 조건은 EPS, 즉 주당순이익이 중요하다. 주당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을 말한다.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 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다.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 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른바 블루칩으로 불리는 대형우량주의 주가가 고가이면 서도 여전히 선호되고 있는 이유 역시 EPS가 높은데서 비 롯된다.
일반적으로 EPS가 상승하는 기업은 신기술이나 신제품의 시장지배력이 급속히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 고려사항은 자기자본 이익률이다, 기업의 자기자본은 기업의 소유자에 의하여 출자된 자본을 말하는 것으로 법률적 관점과 경제적 관점에서 분류할 수 있다.
법률적 관점에서는 법정자본금은 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회사가 보유해야 할 최소한도의 기준액 또는 담보액을 의미하며 잉여금은 전체 주주지분 중 법정자본인 자본금을 초과하는 부분을 말한다. 경제적 관점에서는 불입자본과 유보이익으로 분류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때 자기자본에 비해 이익이 얼마인가가 중요해진다.
이것은 즉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자기자본액을 E, 기간 이익액을 B, 자기자본 이익률을 rb라고 한다면 다음 등식이 성립된다. rb = E / B. 자기자본이익률은 주주지분에 대한 운용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기간이익으로는 경상이익, 세전이익, 세후이익의 3가지가 분석 목적에 따라 사용된다.
자기자본은 기초와 기말의 순자산액(장부가 기준)의 단순평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중에 증'감자가 있었을 경우 평균잔고를 대략적으로 추정하기 위한 것이며 기중에 증'감 자가 없었다면 기초잔고를 이용하여도 된다. 또 이것을 순이익관점에서 본다면 ROE(자기자본순이익률)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손익계산서상 최종적인 경영성과인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비율이다.즉, 수익에서 지급이자등의 금융비용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 이익은 결국회사에 자본을 투자한 주주나 출자자에게 돌아 가는 몫이된다. 따라서 이비율은 주주들이 회사에 대한 투 자자금의 수익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최소한 정기예금 금리이상이 되어야 효율적이라고할 수 있다. 세번째 중요한것은 EBITDA 이다.
이것은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즉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EBITDA는 '세전'이자지급전이익' 혹은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말한다. 이것은 회사가 실제로 벌어들인 돈중에서 자신의 영업행위로서 번돈이 얼마인가?. 즉 건물을 매각한 것이나, 우연히 발생한 수입이 아닌 회사의 실력을 평가하는데 중요하다.
이 외에도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많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런 기준에서 하나식 파생되어간 개념이므로, 최소한 이정도는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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