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재미있지만 어렵다고 말하는 학생이 많다.
책으로만 과학을 접하기 때문이다.
학교 과학교육은 주어진 교육과정 틀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과학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과학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교실밖 과학활동이 필요한 이유다.
〈함께 하는 과학세상〉은 간단한 준비물로 가정에서도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습과 공작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지식을 이해하고 사고력과 탐구심, 창의력을 키워보자.
'무거운 비행기는 가라앉지 않고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집에서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빨대와 마분지를 이용해 고리비행기를 만들어 날려보고 무거운 비행기가 나는 원리를 알아보자.
★준비물=색마분지, 굵은 빨대, 셀로판테이프, 가위, 칼, 30cm자
★만드는 방법
1. 색마분지를 오려서 1.5㎝×9㎝(작은고리)와 2㎝×12㎝(큰고리)의 종이 띠를 만든다.
이 때 한쪽 끝에 1㎝의 여유를 두어 자르면 고리 띠를 만들 때 둥글게 할 수 있다.
2. 종이 띠 양쪽 끝을 셀로판 테이프로 붙여서 둥근 고리의 모양을 만든다.
3. 굵은 빨대의 길이가 21cm정도 되게 자른다.
4. 두 개의 종이 고리를 빨대의 양끝에 같은 방향으로 테이프를 붙인다.
★한 번 알아봅시다.
1. 완성된 고리비행기를 자유롭게 날려보고 어떤 조건으로 날릴 때 가장 멀리 날 수 있는지를 알아보자.
2. 큰 고리를 앞으로 날렸을 때와 작은 고리를 앞으로 날렸을 때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고리 비행기를 잘 만들어 날리는 방법
2001년 전국과학전람회 특상을 수상한 서재초등학교의 강유림, 이수진 학생의 연구결과 자료에 의하면 고리 비행기를 만들 때 길이가 21㎝ 정도로 하고 앞 뒤 날개의 원주비가 3:4일 때가 이상적이라 한다.
날릴 때는 작은 고리 날개를 앞으로하고 각도는 수평으로 20㎝정도로 던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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