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두류동에서 305번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이다. 이 버스는 배차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아침에 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같은 승강장을 지나는 다른 버스들은 적어도 두 번, 많으면 네 번까지 지나간다. 심지어 한 번 버스를 타는데 40~5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버스가 제때 오지 않아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게 돼 매번 이 버스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더욱이 노선이 시내 중심가로 바로 가도록 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또 만원버스가 지나간 후 한산한 버스가 바로 오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배차 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배차간격이 들쭉날쭉해 가뜩이나 바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의 발인 버스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이동진(대구시 두류동)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