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80계단 대폭 상승…학계·산업계 평판도 동반 상승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11월 3일 발표한 '2027 QS 아시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Asia 2027)'에서 701~710위를 기록하며 전년도 781~790위 대비 80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순위 하락세를 멈추고 5년 만에 반등한 성과로, 대학의 국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아시아대학평가에 참여하는 대학 수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QS 아시아대학평가 대상 대학은 2026년 1,526개교에서 2027년 1,722개교로 196개교(12.8%) 증가했다. 이처럼 평가대학 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국립창원대는 80계단 상승하며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순위 하락세를 반전시켰다.
특히 국립창원대의 자체 분석 결과, 전체 평가대학 중 전년도 상위 51.4% 수준에서 올해 상위 40.9%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창원대가 전체 평가대학의 약 60%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아시아대학평가에서 대학의 상대적인 순위가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도(30%), 산업계 평판도(20%), 교원·학생 비율(10%), 국제연구협력(10%) 등 총 11개 지표를 종합해 아시아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특히 학계·산업계 평판도는 최근 5개년 설문조사 결과를 누적 반영하는 지표로, 단기간에 개선을 이루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국립창원대는 대학성과관리원을 중심으로 세계대학평가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연도별 평가 결과와 주요 지표의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 및 성과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국립창원대 대학성과관리원 정대운 원장은 "이번 QS 아시아대학평가 결과는 평가대학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5년 만에 순위 반등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계대학평가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관리하고, 주요 지표의 변화와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이번 반등이 지속적인 성과 개선과 국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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