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한국실업탁구연맹과 업무협약…내년 3월 '한국 실업 탁구 리그', 7월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겸 대학탁구 연맹전'
내년 봄과 여름, 전국 실업·대학 탁구 강자들이 경남 합천으로 모인다. 합천군이 전국 규모 탁구대회 2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
합천군은 3일 군수실에서 대한탁구협회, 한국실업탁구연맹 관계자들과 2027년 전국 규모 탁구대회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은 내년 3월 '2027 한국 실업 탁구 리그'를, 7월 '2027 합천군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겸 대학탁구 연맹전'을 연다. 봄에는 실업 선수들의 리그전이, 여름에는 실업과 대학 선수들이 함께 뛰는 대회가 합천에서 잇따라 열리는 셈이다.
군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회를 연이어 치른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실업팀과 대학 선수들이 맞붙는 수준 높은 경기가 지역 탁구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김윤철 군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탁구대회 2개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경기 환경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합천군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군수와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군 경제문화국장·체육지원과장, 안옥원 합천군탁구협회장, 최정안 실업연맹 부회장,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강우용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군은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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