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경북 칠곡 친구들'… 라오스 어린이들 손편지로 화답

입력 2026-11-02 10:42: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난감 234종과 함께 보낸 편지에 답장…태극기·라오스 국기 그려 감사 전해

사진 왼쪽부터 칠곡군청 새마을체육과 김홍수 팀장, 하유진 주무관, 김태환 주무관이 라오스 농사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보내온 손편지를 펼쳐 보이고 있다. 칠곡군 제공
사진 왼쪽부터 칠곡군청 새마을체육과 김홍수 팀장, 하유진 주무관, 김태환 주무관이 라오스 농사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보내온 손편지를 펼쳐 보이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 어린이들이 장난감과 함께 보낸 편지에 라오스 어린이들이 손편지 50여장으로 답했다.

2일 칠곡군에 따르면 라오스 농사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태극기와 라오스 국기를 정성스럽게 그려 넣은 손편지를 칠곡 어린이들에게 보냈다.

앞서 지난달 26일 칠곡군 어린이들이 보낸 장난감 234종은 라오스 농사이초등학교에 마련된 '꿈이음 놀이방'에 비치됐다.

남팁(농사이초등 5학년) 군은 "우리에게 보내준 장난감 선물 너무 고마워. 너무 행복해"라며 "칠곡 친구들도 우리 학교에 놀러 와서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칠곡군은 라오스 어린이들이 보낸 손편지를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 전달해 어린이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장은 "아이들이 보낸 작은 정성이 라오스 친구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