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최권영 부사장도 장관표창

입력 2026-10-30 13:36:48 수정 2026-10-30 14:09: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진산업㈜'이 지난 29일 열린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아진산업 제공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진산업㈜'이 지난 29일 열린 2026년 제5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최권영 부사장도 유공자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받으면서 기업과 임직원이 나란히 생산성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1978년 설립된 아진산업은 프레스·용접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현재 국내 12개, 해외 7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48년간 축적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공정 개선과 설비 자동화를 추진하며 생산 효율·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생산라인의 공법 개선과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면서 프레스 라인의 시간당 생산량을 최대 47.9% 끌어올렸다. 지속적인 공정 혁신으로 전반적인 생산성은 8% 향상됐으며, 품질 불량은 3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인공지능(AI) 비전 기반 인체 감지 장치를 도입해 산업용 로봇 등 위험 설비를 다루는 작업자 안전을 강화했다. 아울러 수시 위험성평가를 통해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면서 산업재해는 약 40%, 휴업 일수는 약 62%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전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공자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받은 최 부사장은 생산성 혁신 전략과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복적인 수작업 공정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면서 근로자의 작업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최 부사장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과 보호구 등 안전 물품을 지원해 왔고,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면서 공급망의 안전관리 역량 또한 높였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현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아진산업 성과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구성원이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 기존 포상 제도도 전 계열사로 확산해 그룹 차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진산업 관계자는 "기업 차원의 생산성 혁신과 현장 구성원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AI 데이터 구축 환경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안전한 작업환경과 품질 안정화, 생산성 향상이 함께 이뤄지는 제조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