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 정책과제 찾는다…부산시의회 연구회 용역 착수

입력 2026-10-30 0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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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항만물류 등 정책 연계 방안 연구
우선 과제 발굴해 조례·예산 제안에 반영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 미래해양산업 연구회' 관계자들이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양정책·해양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해양수도 부산의 정책과제를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 미래해양산업 연구회'는 28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부산 해양수도 실현을 위한 미래 해양정책 및 해양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는 부산의 해양수도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해양도시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해양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우선 과제와 제도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둔다.

해양산업과 항만·물류, 해양관광·문화, 해양공간, 인재양성 분야의 정책을 공통 기준으로 정리하고, 관련 사업과 추진기관 사이의 연계 구조도 살펴볼 계획이다. 연구수행기관인 헤이븐주식회사 오우진 대표가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은명 의원은 "바다와 도시, 산업과 사람을 잇는 관점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가능성을 시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연구에서 찾은 연계 방안과 우선 과제를 조례와 예산, 정책 제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윤태한·강주택·강영두·김동하·이용운·채창섭 의원 등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전문가 간담회와 정책포럼, 해양정책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