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iM뱅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위해 600억원 펀드 조성

입력 2026-10-29 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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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사에서 iM뱅크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사에서 iM뱅크와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iM뱅크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선다. 기존 200억원 규모로 운영하던 상생펀드를 60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사에서 iM뱅크와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과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19년 10월 처음 조성한 상생펀드의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가스공사와 iM뱅크가 각각 300억원씩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마련된 자금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원 대상 업체는 한 곳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기본 금리 감면 혜택은 2.6%이며, 기업 신용도에 따라 최대 0.6%의 추가 감면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업체는 최대 3.2%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대출 상품은 오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가까운 iM뱅크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한국가스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