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특수학급 학생들과 1대 1 매칭… 사회성·자립심 키워
자립준비 청년 장학생 14명 등 16명 봉사단 참여
대중교통 탑승·탐색 미션 진행… 올해 6번째 동행 봉사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서울구산초등학교와 서울방화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야외 체험학습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번째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 밖 공간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사회성과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기업의 일회성 후원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미션을 해결하도록 유도해 일상 적응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현장에는 교촌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는 자립준비 지원사업 '청년의 꿈' 장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교촌가족이 봉사단으로 동참했다. 장학 혜택을 받아온 청년들이 이번에는 나눔의 주체로 나서 구산초·방화초 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맺고 하루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학생들은 봉사단원과 짝을 이뤄 시내버스와 맹꽁이전동차를 갈아타며 이동하는 법을 익혔다. 하늘공원에 도착한 뒤에는 억새밭과 댑싸리 군락, 한강 전망 포토존을 찾아 인증 사진을 남기는 탐색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잔디밭에서 점심 도시락을 나누고 비눗방울 놀이와 산책을 즐기며 성취감과 유대감을 다졌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꿈 장학생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촌가족과 함께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발족한 바르고 봉사단은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 등이 함께하는 사내 봉사조직이다. 올해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 키트 제작을 시작으로 문화·전시 관람, 안전·교통·생태 체험 등 총 6차례에 걸쳐 특수학급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