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부산항만공사·동구청 등 관계기관 합동
항만 재난 매뉴얼 마련 이후 첫 항만 분야 훈련…국민 참관단 참여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부산 동구청은 28일 부산해경·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만 복합 재난 발생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화재가 발생하고, 지진해일로 계류 중인 전기 추진 선박이 항만 안벽과 충돌해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자연재난에 이어 항만 내 사회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 위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취지다.
항만 재난 매뉴얼이 지난해 1월 마련된 뒤 처음 실시하는 항만 분야 재난 대응 훈련이다. 관계기관은 상황 판단 회의와 위기 경보 발령,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해양오염 방제 등을 진행하며 통합 지휘 체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국민 참관단도 훈련 전 과정을 지켜보고 현장 의견을 전달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로운 재난 유형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몸에 체득돼야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관계기관 합동훈련과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