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와이파이·CCTV 등 통신 인프라 점검
복잡한 통신 회선 정비해 시장 안전 강화
상인 스마트폰 교육으로 디지털 활용 지원
KT가 통신·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해 지역 전통시장의 디지털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장 내 통신 인프라를 정비하는 동시에 상인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KT는 지역 전통시장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 와이파이(Wi-Fi) 등 무선통신 환경 개선과 폐쇄회로(CC)TV 점검, 통신 회선 정비, 상인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통시장에서도 모바일 결제와 온라인 주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점포 홍보가 확산하면서 안정적인 통신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인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판매 경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통신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KT는 시장별 통신환경을 살펴 공공 와이파이 등 무선통신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인들도 안정적인 통신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CCTV의 화질과 설치 위치를 점검하고, 감시가 취약한 구간을 찾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시장 곳곳에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사용하지 않는 통신 회선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골목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 시설 관리와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 KT는 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시장별 환경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설 개선뿐 아니라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스마트폰을 단순한 연락 수단에서 벗어나 실제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모바일 결제와 고객 소통, SNS를 활용한 점포 홍보 등 상인들이 일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도 새로운 기능을 배우고 점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통신 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교육을 함께 추진해 시장의 이용 환경과 상인들의 영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KT 동부고객본부 관계자는 "KT가 가장 잘하는 통신과 ICT 기술로 시장의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라며 "더 잘 연결되고, 더 안전하고, 더 장사하기 좋은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KT의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