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 엄선
직영 유통으로 합리적 가격 제공
맞춤형 숯불 설비·단체 편의 강화
대구 팔공산 서촌 먹거리타운에 자리한 민물장어 전문점 '대부장어'가 40여 년간 쌓아온 장어 유통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팔공산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식사 장소로 즐겨 찾는 대부장어는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직영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상호명인 '대부(代父)'에는 장어 업계의 으뜸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부장어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장어 수급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유통 구조다.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민물장어 경매 자격을 보유한 '51번 중도매인' ㈜대구수산장어유통을 통해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공급받는다. 약 40년간 장어 유통업에 종사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장어를 선별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매장은 정육식당 형태로 운영된다. 고객이 1층 직판장에서 당일 손질한 장어를 직접 확인하고 도매가격으로 구매한 뒤 2층에서 식사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상차림비가 있지만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고, 고객이 원하는 장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어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한 구이 설비에도 공을 들였다. 숯과 장어 사이의 거리를 고려해 전용 숯불 테이블을 맞춤 제작했다. 장어가 타지 않으면서도 육즙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숯 초벌 과정을 거쳐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넓은 매장과 편의시설도 강점이다. 약 5천950㎡(1천800평) 규모의 부지에 넓은 전용 주차장을 갖췄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홀 좌석과 단체 모임에 적합한 독립형 공간을 마련했다.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가족 외식과 각종 모임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체 방문객을 위한 전용 버스 대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체 고객이 이동과 주차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고객이나 단체 모임을 계획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부장어는 앞으로도 장어 유통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팔공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식사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대부장어 관계자는 "40여 년간 쌓아온 장어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와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