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사회, 사회공헌기금 마련 친선 골프대회 성료…6천210만원 모금

입력 2026-10-27 12: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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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컨트리클럽서 회원 150여 명 참석…의료취약계층 지원·의료봉사에 활용
손형석 회원 우승·이승재 회원 메달리스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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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지난 25일 경주컨트리클럽에서 '제20회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 회원 친선 골프대회 및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후원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인의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호 경북도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도황 대의원회 의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김석준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장유석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동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 등 회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이길호 회장의 대회사와 도황 의장의 축사, 신주용 준비위원장의 경기방식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개 코스로 나뉘어 신페리오 방식의 개인전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손형석 회원(경주 손정신과의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이승재 회원(경산 청십자유외과의원)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권준영 회원(안동 권내과의원), 3위는 나승찬 회원(김천 한빛연합안과의원)이 각각 차지했다.

남녀 롱기스트상은 최경업 회원(경산 경산으뜸정형외과의원)과 소지형 회원(안동 권내과의원)이, 니어리스트상은 한성원 회원(구미 슬림유외과의원)이 수상했다. 다버디상은 황병욱 회원, 다파상은 민정기 회원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함께 열린 사회공헌사업단 후원기금 전달식에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이길호 회장과 도황 의장이 각각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경북지역 각 시·군의사회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총 6천21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기금은 경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지원, 재난지역 및 의료 소외지역 의료봉사, 각종 복지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사회는 이날 기부에 참여한 회원들의 명단을 제89회 경북의사회보에 수록할 계획이다.

이길호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후원기금이 의료취약계층을 돕고 국내외 의료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