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농축산물 판로 확대, 유통채널 다변화 추진"

입력 2026-10-3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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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망 연계행사,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등
우수 농산물 선보이는 '금요직거래장터' 등도 지속 운영

대구농협은 영농철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대구농협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구농협은 영농철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대구농협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단'을 투입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대구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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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주력한다.

대구농협은 급변하는 유통·금융 환경 속에 농업인 실익을 챙기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우선 가치 아래 농업·농촌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대구농협은 지방자체단체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축산물 유통채널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금요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대형 유통망 연계 특별 프로모션,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창구를 확대했다.

대구농협 측은 "유통 혁신을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제값받기를 보장하고, 대구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농촌이 겪는 인구 고령화, 영농인력 부족 등 문제 완화를 위한 지원책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대구농협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일손돕기 봉사단'을 투입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 육성과 맞춤형 영농자재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 역할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한다. 대구농협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과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금융 플랫폼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령층,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비대면 '금융 종합 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도 이어간다. 대구농협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김치 봉사' '삼계탕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피해지역 복구와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영민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 가치를 높이고 대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드는 것이 대구농협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농협은 영농철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대구농협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구농협은 영농철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대구농협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단'을 투입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대구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