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살던 집에서 노후부터 임종까지' 통합돌봄 선도

입력 2026-10-27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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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운영 중인
대구 달성군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소'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경북 최초로 지역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통합돌봄 전담팀을 설치하고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전면 배치했다. 전담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위험군 1천330명의 명단을 추출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전수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전담팀이 지역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상담하고 신청 절차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지원하는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및 일상돌봄 분야에 국·시비 포함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 달성군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 물리치료사가 방문하는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예방 인지활동과 안부를 확인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 '들다봄이'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통합돌봄은 어르신이 가정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