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4일 오후 1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풍랑경보 발효…안쪽먼바다는 주의보
기상청이 24일 오후 1시를 기해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했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남해 바깥먼바다의 파고는 24일 최대 5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는 같은 날 오전 2시부터 풍랑주의보가 이미 발효 중이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남과 경남 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밀려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풍랑특보 발효 시 해안가 낚시객과 야영객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항해 중이거나 조업 중인 어선은 인근 선박이나 어업무선국 등 관계기관에 연락한 뒤 대피해야 한다. 수산 증·양식시설은 고정하고 지지대로 보강해 높은 파도와 강풍에 유실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해야 한다.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바닷가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높은 파도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방파제와 방조제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기상청 날씨누리와 TV·라디오를 통해 풍랑 특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