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 융복합 국악그룹 트래덜반
국악·무용 등 결합…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낸 동화
사전 공연 안내·터치투어·자막 등 접근성 서비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로 재탄생한다. 어울아트센터는 11월 6일(금)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상주단체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이하 트래덜반)의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 '이상한 나라의 트래덜반'을 개최한다.
2017년 창단한 트래덜반은 전통음악과 노래, 춤을 결합해 활동하는 대구의 융복합 국악그룹이다. 3년 연속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로 선정돼 전통예술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트래덜반'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원작의 상상력에 현대인이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는 삶의 기준이 달라지는 순간에 주목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앨리스와 고양이를 중심으로 '이상한 고양이', '물건의 무게', '여왕의 정원', '꿈이었어?' 등 모두 6개 에피소드를 펼쳐낸다.
무대에는 무용가 이선민, 소리꾼 권가연, 전통타악 연주자 박효주, 전통관악 연주자 정규혁 등 트래덜반의 주요 아티스트 4인이 오른다. 음악 연주자 박희재·백경림·박필구·최원규와 배우 박성진, 무용수 이정민·이혜인·임지혜·하요린도 함께한다.
관객의 공연 관람을 돕기 위한 접근성 서비스도 운영한다. 공연에 앞서 관람 공간과 진행 방식을 설명하는 '사전 공연 안내'를 제공하고, 공연 중 작은 소리나 움직임에 제약을 두지 않는 '편안한 공연'으로 운영한다. 대사와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무대의 주요 요소와 동작을 사전에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터치투어'도 마련한다. 공연 후에는 출연진·창작진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공연은 오후 2시 초대석과 오후 7시30분 유료 공연으로 나눠 진행한다. 저녁 공연은 전석 2만원. 전 연령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