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용노동지청, 봉화 건설현장서 지붕공사 추락 예방 캠페인

입력 2026-10-22 13:57: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작업 전 점검·보호구 착용·정리정돈 '3단디' 실천 강조

3단디 실천운동 및 가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노동청 영주지청 제공
3단디 실천운동 및 가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노동청 영주지청 제공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심인섭)은 22일 경북 봉화군의 한 건설현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3단디 실천운동'과 가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과 지방자치단체,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이 밀집하지 않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지역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단디'는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중 보호구 착용, 작업 후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자는 실천운동이다. 영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건설업 사고 사망자의 37%가 군 지역 또는 인구밀도가 낮은 건설현장 비밀집지역에서 발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기초 안전수칙을 알리고, 가을철 지붕 보수와 태양광 설치공사 때 필요한 추락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특히 안전대 부착설비와 채광창 안전덮개, 추락방호망 설치 등 핵심 안전수칙의 이행을 당부했다.

심인섭 지청장은 "건설현장 비밀집지역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기본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붕·태양광 공사는 한 번의 추락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지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현장 규모에 관계없이 기초 안전수칙이 정착하도록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