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과의 유기적 결합에 힘쏟겠다"

입력 2026-10-21 14: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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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청도의 미래를 바꾼다 (하)'사람'과 '정착', 지속가능한 농촌

박권현 청도군수
박권현 청도군수

민선 9기 박권현 청도군수의 농업정책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 군수는 "귀농·귀촌 정착 원스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18억6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며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정책지원, 체류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했다.

이는 단순히 인구를 유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거와 영농, 지역사회 적응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군수는 "체류형 귀농·귀촌 프로그램인 '청도어때!'와 '청도 한 달 살아보기'도 추진한다"며 "참가자들이 청도의 자연과 농촌생활, 지역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귀농·귀촌 가능성을 탐색토록 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체험에 그치지 않고 영농교육과 창업, 전입 및 정착으로 연결돼야 한다. 상담과 체험, 체류, 교육, 영농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을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따라서 청도군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컨설팅과 멘토링, 스마트농업 및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 등을 추진한다. 초기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청년들이 농업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권현 군수는 "결국 청도 농업의 지속가능성은 사람을 얼마나 유치하느냐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이 농촌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도군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문제가 농업정책의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