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산시, 국도7호선 병목구간 확장 위해 '맞손'

입력 2026-10-16 17:02:25 수정 2026-10-16 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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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산동~경주 외동 2.6㎞ 구간 4차로→6차로 확장 추진
기획예산처에 공동건의서 전달…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

최혁준 경주부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와 울사시 관계자들이 15일 국가예산처를 방문해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최혁준 경주부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와 울사시 관계자들이 15일 국가예산처를 방문해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와 울산광역시가 손잡고 경주~울간간 국도 7호선 병목구간 확장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 최혁준 부시장은 15일 울산시 관계자와 함께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7호선(산업로)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해오름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

양 도시는 이번 중앙정부 방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나섰다.

병목구간은 울산 중산동~경주 외동읍 구간 2.6㎞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구간은 경주와 울산을 연결하는 주요 산업·교통축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과 산업단지 물류차량이 몰려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이로인해 주민 불편은 물론 기업들의 물류 수송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돼 추진되면 경주 외동과 울산을 연결하는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완화와 기업 물류비 절감,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와 울산 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국도 7호선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