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찾는다…동래 안락2동, 위기가구 집중 발굴

입력 2026-10-13 14: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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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가·전통시장 찾아 신고 안내…소액 후원자도 발굴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이웃 살핌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기 위해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이 10월 한 달간 집중 캠페인을 벌인다.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달 30일 '이웃 살핌 집중 캠페인'을 시작했다. 민관 합동 추진단이 골목 상가와 편의점, 전통시장, 주민 이용 시설 등을 찾아 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거나 '복지위기 알림'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안락2동은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관심과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소액 기부로 이웃을 돕는 '우리동래(東來) 천사를 찾습니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후원자를 찾고 지역 복지 자원을 연결할 계획이다.

정귀정 안락2동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