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 결과 발표
구미대·대경대·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 선정
일반대학 중에선 경운대 미래항공산업 분야 선정
대구경북 지역 대학 6곳이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전문대학 17곳 가운데 구미대·대경대·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가나다 순) 등 지역 전문대학 5곳이 이름을 올렸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전국 일반대학 16곳과 전문대학 17곳 등 총 33곳이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서는 전문대학 5곳과 일반대학인 경운대 1곳 등 6곳이 포함됐으며, 지역 전문대학은 전체 선정 전문대학의 29.4%를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립대학이 강점 분야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6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 전문대학들은 AI·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에 나선다.
구미대는 AI로봇공학과 신설 등 피지컬AI 특성화학과를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대경대는 공연·음악·연기·댄스 등 K-퍼포먼스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콘텐츠 분야를 특성화한다.
대구과학대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해 5개 웰니스 특화학부를 신설한다. 영남이공대는 반도체·피지컬AI 분야를 중심으로 AI 물류자동화과를 신설하고 기업 채용 직무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진전문대는 피지컬AI·첨단제조 분야의 AI융합기계계열 4개 학과를 재편하고 첨단기계기술대학을 구축한다.
일반대학 중 선정된 경운대는 미래항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사구조를 4개 스쿨 체계로 개편하고 특성화 분야 정원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일반대학 850억원, 전문대학 340억원 등 총 1천19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당 평균 지원액은 각각 50억원, 20억원 수준이다. 선정 대학은 2030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3% 이상 감축하고 특성화 분야 중심으로 학과를 재구조화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의신청을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