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2년째 협업
대구경찰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달성군 구지읍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대구주행시험장에서 지역경찰 44명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역경찰관이 순찰차 추격, 급제동 등 급박한 상황에 능숙히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지난해 대구청이 차세대 자동차 기술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서재형)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연 2회씩 진행, 이번에 3회째를 맞는다.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나눠, 자동차 특성 및 원리, 시트포지션, 코너링·브레이킹 기본 개념을 배우고, 고난도 브레이킹과 U자 및 L자 코너링, 빗길·눈길 대비 쏘잉 테크닉, 트래픽 브레이크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과정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소속 레이싱 전문 강사진이 차량에 함께 탑승해 1:1 동승 밀착 교육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대구북부경찰서 고성지구대 장준호 경위는 "도주차량 추격 과정에 전복될 뻔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차량을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대구수성경찰서 황금지구대 이종훈 경감 역시 "평소 운전에 자신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운전 습관과 지식을 가지고 운전한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장경찰관이면 꼭 한 번은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구경찰은 앞으로 지역경찰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충분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