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타워 77층까지 두 발로…이월드 '업힐런 챌린지'

입력 2026-09-27 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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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83타워 업힐런 챌린지 테스트러닝 참가자들이 77층 전망대에 마련된 피니셔 포토존에서 완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월드 제공.
이월드 83타워 업힐런 챌린지 테스트러닝 참가자들이 77층 전망대에 마련된 피니셔 포토존에서 완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월드 제공.

대구 83타워 77층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직접 달려 오르는 이색 러닝 대회가 열린다.

이월드는 내달 11일 이월드와 83타워 일원에서 '83 TOWER UPHILL RUN CHALLENGE(83타워 업힐런 챌린지)'를 개최한다.

코스는 이월드 제1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약 1.8㎞의 오르막 구간을 달린 뒤 83타워에 진입해 내부 계단을 따라 77층 전망대까지 올라가게 된다. 평지나 도로를 달리는 일반적인 러닝 대회와 달리 오르막과 타워 내부 계단을 하나의 코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앞서 실제 러너와 운영 관계자들이 참여한 테스트러닝도 진행됐다. 주최 측은 실제 코스를 달리며 참가자 이동 동선과 출발 방식, 계단 구간 추월·휴식,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했다.

이월드가 오는 10월 11일 개최하는
이월드가 오는 10월 11일 개최하는 '83타워 업힐런 챌린지' 포스터. 참가자들은 약 1.8㎞의 오르막 구간을 달린 뒤 83타워 내부 계단을 올라 77층 전망대까지 완주하게 된다. 이월드 제공.

완주 지점은 83타워 77층 전망대다. 완주자에게는 피니셔 메달이 제공되며 행사 이후 리커버리 프로그램과 애프터파티, 럭키드로우 등도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5천원이다. 참가권은 놀티켓을 통해 판매한다. 이월드와 페스티벌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대구 시민들에게 익숙한 83타워를 직접 두 발로 올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