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야~동명 광역도로 지방비 210억 원 추가 확보… 2029년 준공 목표
북구~칠곡 25분 → 8분으로 단축 예상
오는 2029년이면 대구 북구와 경북 칠곡 사이를 10분 안에 오갈수 있을 전망이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관련 예산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이 더 탄력을 받는다.
대구시는 지난 16일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에 투입될 지방비 2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야~동명 광역도로는 대구 북구 조야동에서 도남지구를 거쳐 경북 칠곡군 동명면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7.9㎞, 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1천421억 원과 지방비 2천271억 원 등 총 3천6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구시는 대구 북부와 경북 칠곡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25분가량 소요되던 이동 시간을 8분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국도 5호선과 호국로 등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로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봤다.
대구시는 2024년부터 전 구간을 3개 공구로 나눠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야대교와 신천대로 연결로가 포함된 1공구, 조야동과 도남지구를 연결하는 2공구, 도남지구와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3공구 모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10%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 북부권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TK 신공항과 연계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