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민안전체험관 2029년 문 연다…전시체험시설 설계 착수

입력 2026-09-17 1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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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에는 6개 체험존과 19개 체험실

경북 상주에 조성되는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 상주에 조성되는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 상주에 들어설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건립하는 국민안전체험관은 10만6천189㎡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천40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120억원과 도비 262억원, 시비 276억원 등 658억원이다.

체험관에는 6개 체험존과 19개 체험실이 마련된다. 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32개 실감형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7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3월 건축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어 이달 전시체험시설 제작·설치 계약도 체결했다.

도는 부지 보상과 설계를 마친 뒤 2027년 하반기 건축공사와 전시체험시설 설치에 들어가 2029년 체험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는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 구축과 시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