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산업의 미래가 한자리에…'2026 전국영농학생축제' 대구서 개막

입력 2026-09-15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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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마이스터고에서 15일부터 사흘간 열려
도시 생활과 밀접한 농업 미래 형태 집중 조명

15일부터 사흘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 볼
15일부터 사흘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 볼 '2026 전국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전국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부터 사흘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2026 전국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이끌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1972년 처음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농업교육 축제이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AI 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슬로건을 내세웠다. 대구에서는 2012년에 이어 14년 만에 다시 열린다.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만큼 도시와 농업의 공존이라는 가치를 극대화한 '도심형 스마트팜', '반려동물 케어', '도시 조경 및 생태' 등 도시 생활과 밀접한 농업의 미래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 1천41명을 포함해 모두 1천56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태국과 일본 대표단 13명이 참가해 글로벌 스마트 농업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야외 운동장에는 박람회·체험 부스 79개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대동, LS, TYM 등 국내 농기계 기업들이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업용 드론을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FFK 골든벨', '예술제' 등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AI테크를 장착한 우리 농업이 세계 무대로 비상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