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실태 점검

입력 2026-09-15 1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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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태한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5일 김태한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살피기 위해서다.

특히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각종 농산물과 식자재가 쌓여 있고, 주차 차량과 화물차 탓에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이다. 또 551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시 불이 빠르게 번질 가능성도 높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진입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화재 발생 시 종사자와 방문객의 구체적인 대피 계획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기설비 주변에 불이 쉽게 붙는 물건이 놓여 있는지도 확인했다.

김태한 본부장은 "시장은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은 화재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화재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