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여성벤처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며 동남아시아 판로 개척에 나섰다.
대구·경북 여성벤처기업 15곳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소비재전'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총 15곳(대구 10곳·경북 5곳)으로 ㈜대일특수강, ㈜가넷덴텍, 녹야원, 락테크, 태유정밀, ㈜마이하우스, ㈜신한금속, ㈜인터내셔널이음, ㈜이소당, ㈜셀시악스, 다나, ㈜그레이스뷰티, 씨엔이노베이션㈜, ㈜월가앤미소, ㈜에스지엠이다.
참가 기업들은 각사가 보유한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시장의 반응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의 젊은 소비층과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수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유통 협력사를 확보하는 데도 주력했다.
전시회 이후에는 화산 폭발에 따른 항공편 결항으로 귀국 일정이 지연되자 현지 경제기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참가단은 한·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를 찾아 이강현 회장과 면담하고, 코트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카르타 사무소를 방문했다. 코트라에서는 박해열 단장으로부터 인도네시아의 지리·경제·사회적 특성과 소비 경향, 시장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영희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현지 기관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졌고, 수출과 유통 협력사 발굴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더욱 커졌다"며 "지역 여성벤처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