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재향군인회, 22일까지 구·군별 환경정화 캠페인
추석을 앞두고 부산지역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동참하고 시장 주변을 정비한다. 단순한 명절 캠페인을 넘어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는 현장 활동으로 진행된다.
부산재향군인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부산 전역의 전통시장에서 구·군회별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환경보호와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의 활동 범위를 안보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공익활동으로 넓힌다는 취지도 담았다.
각 구·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행사 기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한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영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활동도 이어간다.
시장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환경보호와 기초질서 준수를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회원들은 시장 통로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비하며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부산재향군인회는 이번 활동을 일회성 장보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군회가 지역 상인과 주민을 직접 만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와 공익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길 부산재향군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기초질서 확립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익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