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대마 생태계 구축 의약품 국산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대마 의약품 활용 가능성, 국내 대마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6 산업용 대마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산업용 대마 분야의 대표적인 교류 행사로, 대마 의약품의 활용 가능성과 국내 대마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문은희 과장의 특별강연 '대마 성분 의약품 규제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품종 개발 현황과 원료 국산화 방안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민두재 대한카나비노이드 협회장, 강희범 HLB 생명과학 R&D(주) 연구본부장 및 존 맥캔지 리스 오즈메디칸그룹 회장이 연사로 참여해 대마 기반 의약품 연구·개발 사례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소개했다.
조인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대마 의약품 산업의 연구·개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원은 우리나라 산업용 대마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산업 기반 조성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사업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임시허가를 받아 ▷산업용 대마 재배 ▷CBD 기반 의료제품 개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경북 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추가)' 지정을 통해 미량 칸나비노이드 생산 플랫폼 구축 및 마약류 원료 관리센터 설립 등 K-대마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