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좋은 구미 농특산품, 한우, G-푸드 등 할인 판매로 수도권 입맛 공략
구미 출신 코미디언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도 이뤄지며 구미 홍보 보태
경북 구미의 맛과 품질을 앞세운 지역 농특산물이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구미시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페스타'를 열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시장 확대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를 넘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새로운 소비처와 판로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이동관 매일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해 구미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 시장 공략에 힘을 실었다.
행사장에는 구미한우와 쌀, 멜론, 밀가루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비롯해 냉동김밥, 구슬떡볶이, 김치 등 쌀·밀 등을 활용한 G푸드 제품까지 모두 142개 품목이 수도권에서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한우는 최대 29%, G푸드 제품은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구미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구미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막식에 앞서 구미 출신 코미디언 이선민이 구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농특산물 깜짝경매와 판매부스 인터뷰 등에 직접 참여해 구미 농특산물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소비처와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시는 행사 기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와 쌀 구매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재경구미시향우회와 구미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수도권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과 대량 단체구매 수요를 발굴하고, 사전 예약제와 현장 주문 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지속적인 거래처 확보에도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현장의 구매가 재구매로, 첫 만남이 새로운 판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