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무더위쉼터 버스' 자원봉사자들과 오찬

입력 2026-09-08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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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온열질환자 89명, 전년 대비 36.4% 감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새마을회 등 28개 자원봉사단체 참여

추경호 대구시장은 8일 폭염 속 무더위쉼터 버스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만나 오찬을 하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은 8일 폭염 속 무더위쉼터 버스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만나 오찬을 하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8일 폭염 속 무더위쉼터 버스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자리는 무더위쉼터 버스 현장에서 폭염 예방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선제적 폭염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16일부터 무더위쉼터 버스 10대를 전통시장·공원·도심 등 9개소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버스는 누적 4만2천375명이 이용​했다. 무더위쉼터 버스 운영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지역봉사단 등 28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지역 온열질환자는 89명으로 전년 대비 51명(36.4%) 감소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발생률은 3.79명으로 부산(3.52명)에 이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곁을 지켜주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과 같은 재난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