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명문 호치민경제대, 봉화행…'K-베트남 밸리' 교육·문화 외연 확장

입력 2026-09-08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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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 꽝 훙 총장·광운대 이사장 등 대표단 방문
리 왕조 유적 충효당 방문…'한·베 대학 연계' 탄력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UEH)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UEH)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역점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베트남 명문 국립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학술·인적 교류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UEH)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부이 꽝 훙 UEH 총장을 필두로 조선영 광운학원(광운대) 이사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양 대학과 경북도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대거 합류했다.

지자체와 국내외 명문 사학, 광역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봉화의 역사적 가치를 매개로 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은 자리다.

대표단은 군청에서 최기영 봉화군수와 면담을 진행한 뒤, 다문화커뮤니티센터로 이동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세부 로드맵을 청취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Ly) 왕조 후손 집성촌 유적인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과 주변 역사지구를 꼼꼼히 살피며 양국 간 역사적 연결고리를 확인했다.

군은 이번 호치민경제대 및 광운대와의 공조 체제 구축을 발판 삼아 단순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넘어 대학 간 학술·문화 교류와 글로벌 인재 유치 등으로 사업의 지평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앞서 군은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비롯해 하노이대, 듀이탄대 등과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베트남 박닌성, 뜨선방 등 지방정부 간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명문 고등교육기관과의 교류까지 물꼬를 트게 됐다"며 "베트남 주요 대학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더해 봉화군을 한·베 우호 협력의 독보적인 국가대표 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UEH)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UEH)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UEH)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UEH)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