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46회 바자 개최

입력 2026-09-08 14:26:24 수정 2026-09-08 14: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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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현장 바자 동시 운영... 지역 특산품부터 후원물품까지 다양

8일
'제46회 대구적십자 바자'를 주최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회원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8일 대구지사에서 적십자 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제46회 대구적십자 바자'를 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바자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적십자 바자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981년 처음 시작됐다. 수익금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날 열린 현장 바자에선 영광 보리굴비, 용대리 황태, 남해 멸치, 청송 사과, 여수 갓김치·게장류 등 전국 특산품을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지역 업체가 후원한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세탁세제, 화장품, 이불·베개커버, 네이처파크 입장권 등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회장 권영희)와 9개 구·군협의회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도 판매했다. 봉사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은 바자를 찾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8일 '제46회 대구적십자 바자'를 찾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물품을 고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행사를 주최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대구지역 여성 리더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유선주 위원장을 비롯해 3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선주 위원장은 "대구적십자 바자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뜻 깊은 행사"라며 "바자에 관심을 갖고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바자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국산 참기름, 건어물, 발효식품, 홈메이드 잼 등 다양한 물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