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재용 대구도시公 사장 인사청문 개최

입력 2026-09-07 15:56:11 수정 2026-09-07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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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워터폴리스·알파시티 등 핵심 과제
"경쟁력 높이고 성과낼 적임자인지 검증"

대구시의회 전경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의회 전경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의회는 오는 8일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특위)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대구시가 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함에 따라 총 10명(건설교통위원회 위원 7명, 의장 추천 3명)으로 구성된 특위를 통해 인사 검증 작업에 나섰다.

특위는 이번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지방공기업의 수장으로서 갖춰야 할 경영 능력, 도덕성, 직무 수행 능력 등을 종합 검증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의 주요 현안인 ▷금호워터폴리스 사업 촉진 ▷제2수성알파시티와 대구대공원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대구대공원 공동주택 건립 ▷사업 구조 다변화 등을 포함해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후보자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태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책임지는 대구의 핵심 공기업"이라며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적임자인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는 계명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단국대 도시계획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계명대 도시계획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약 36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근무하며 도시재생계획처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택건설사업과 도시재생 등 도시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