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384만7천명…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천명 증가
반도체·조선업 호황에 'K-푸드' 수출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제조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15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은 3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며 업종별 고용 온도차가 뚜렷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 증가했다. 제조업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늘어난 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업이 4천700명, 기계장비업이 2천700명 증가했다.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도 7천600명 늘면서 제조업 반등을 이끌었다. 또한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식료품 제조업 가입자도 2천900명 증가했다.
조원식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제조업 가입자 증가는 조선업의 기여가 가장 컸고 반도체 호황과 K-푸드 수출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건설업 가입자는 74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6천800명(0.9%) 줄어 3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종합건설을 중심으로 한 건설 불경기가 주된 이유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