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보좌진 인사 연쇄 이동…김영락·박재석 나란히 4급 승진

입력 2026-09-07 15: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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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서울본부장은 대변인 유력설…공모엔 3명 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보좌진인 김영락 사회소통특보와 박재석 정부특보가 나란히 4급으로 승진한 가운데 박상현 전 서울본부장의 대변인 이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경북도 정무·소통 라인 재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이철우 경북도지사 보좌진인 김영락 사회소통특보와 박재석 정부특보가 나란히 4급으로 승진한 가운데 박상현 전 서울본부장의 대변인 이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경북도 정무·소통 라인 재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보좌진을 중심으로 승진과 보직 이동이 잇따르면서 경북도 정무·소통 라인이 새롭게 짜이고 있다. 사회소통특보와 정부특보가 나란히 4급으로 승진한 가운데 서울본부장과 대변인까지 연쇄적으로 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영락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김영락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7일 오전 9시 30분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사회소통실장과 서울본부장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인사에서 기존 김영락 사회소통특보는 사회소통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직급도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한 단계 올라갔다. 경북도는 통상 4급 상당 보좌직에 '실장'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김 실장은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인하대를 졸업했다. 2016년부터 이철우 국회의원 사무소 조직부장으로 근무했으며, 2018년 경북도 비서로 자리를 옮긴 뒤 2022년부터 특보로 활동하는 등 이 지사를 오랫동안 보좌해왔다.

박재석 정부특보도 서울본부장으로 이동하면서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 모두 이 지사를 가까이서 보좌해온 인사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도지사 보좌진에 대한 연쇄 승진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 신임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능인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민간기업에서 근무한 뒤 2022년부터 경북도 특보로 활동해왔다.

박재석 경북도 서울본부장
박재석 경북도 서울본부장

박 신임 서울본부장 임명으로 기존 박상현 서울본부장의 다음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도청 안팎에서는 박 전 본부장이 최근 조직개편으로 위상이 강화된 대변인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다만 대변인은 개방형 직위여서 일반적인 전보 인사와 달리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대변인 공모에는 3명이 지원한 상태다. 아직 서류 심사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서류 전형과 선발심의위원회 면접,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도 관계자는 "서류 전형 이후 면접까지도 일정 시간이 필요해 최종 발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