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KOICA·소방청 등 참여…1일 밤 군 수송기로 출국
정부가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에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일 "민관합동 해외 긴급구호협의회 의결을 거쳐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해외 긴급구호대 파견을 결정했다"며 "네팔 정부가 우리 측에 피해 지역 수색·구조 활동 지원을 위한 해외 긴급구호대 파견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긴급구호대는 모두 44명 규모로 꾸려진다.
외교부는 "이번에 파견되는 해외 긴급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하고,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KOICA)·소방청 등 44명으로 구성된다"며 "이날 밤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네팔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호대는 현지에서 약 1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네팔 정부와 협력해 홍수 피해자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는 데도 나선다.
해외 긴급구호대는 대규모 해외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국의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지원 등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으로 구성해 파견하는 조직이다.
정부는 앞서 2015년 네팔 지진과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당시에도 해외 긴급구호대를 현지에 보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