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보건의료인 110명 캄보디아 의료봉사…3천801명 진료

입력 2026-08-3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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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진료과 운영·연인원 1만1천959명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기증·기술 전수 등 지속가능한 의료협력 확대

경상북도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소속 보건의료인 110명이 캄보디아에서 3천80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소속 보건의료인 110명이 캄보디아에서 3천80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보건단체협의회가 캄보디아 현지 주민 3천8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로 구성된 보건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제13회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해단식'을 열었다.

올해 봉사에는 경북 보건단체 소속 의료봉사단 110명과 현지 인력 135명 등 모두 24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이틀간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치과·한의과 등 13개 진료과와 간호과·약제과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현지 주민 3천801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진료과별 진료 등을 합산한 연인원은 1만1천959명에 달했다.

올해는 단순 진료를 넘어 현지 보건의료 역량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새마을재단과 업무협약을 토대로 공동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의료기기 기증과 현지 초등학교 방문, 친선교류 등도 진행했다.

경북 보건단체의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는 2013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다. 현지 의료취약계층 진료와 의약품 지원은 물론 의료기술 전수와 의료기기 기증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길호 경상북도 보건단체협의회장은 "110명의 봉사단원의 헌신이 3천801명의 현지 주민에게 건강한 미소와 새로운 희망이 됐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보건의료 협력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