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

입력 2026-08-27 15: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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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협력 분야 교육부 장관상(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
'학연디지털융합스케일업플랫폼센터' 중심으로
기술이전·사업화 연계 등 성과 인정 받아

지난해 6월 열린 경북대-ETRI 공동연구실 설립 준비 킥오프 행사 모습.
지난해 6월 열린 경북대-ETRI 공동연구실 설립 준비 킥오프 행사 모습.

경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분야 교육부 장관상(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모델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인력 양성과 기술협력 분야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기술이전,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산학연협력 EXPO'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학연디지털융합스케일업플랫폼센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 역량을 연계하고,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봇과 헬스케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계했다. 참여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와 대학·출연연 공동출자 연구소기업 설립 등의 성과도 냈다.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된 '학연협력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지역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이다. 2023년 전국 4개 권역별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대경·강원권에서는 경북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박춘욱 경북대 학연디지털융합스케일업플랫폼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과 출연연, 기업이 함께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며 "연구 성과가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연협력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기술사업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