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0% 오른 11만7200원…"주주가치 제고 기대"
한화가 인적 분할 후 재상장 첫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설 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M&S)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한화는 시초가(10만600원)보다 16.50% 오른 1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8만주, 1055억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한 신설 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는 개장 직후 기준가(1만원) 대비 30.00% 급등한 1만3000원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거래량은 371만주, 거래대금은 456억원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달 15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부문이 속한 존속법인과 테크·라이프 부문을 떼어낸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분할하는 안을 가결한 바 있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존속법인 0.7563533, 신설 법인 0.2436467로 산정됐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분할 목적은 '사업부문별 책임경영 확립과 시장으로부터의 적정한 가치평가'로 그간 복합 사업지주 구조가 받아온 할인 요인을 사업 성격별로 분리해 해소하려는 시도"라며 "성장 자산과 성숙 자산의 밸류에이션 잣대가 분리되는 것 자체가 이번 분할의 가장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주환원 재원이 대부분 존속법인에 남는다"며 "최소 주당배당금 1000원과 자사주·우선주 소각이 공시로 묶여 있어 향후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