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2차년도 상반기 성과 공유회 및 하반기 프로그램 공유회' 개최
경일대학교 RE:ON사업단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일대 RE:ON사업단은 지난 20~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2차년도 상반기 성과 공유회 및 하반기 프로그램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단장과 프로그램 책임교수, 경북지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추진한 회복공동체·경제공동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세부 일정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회복공동체 분야에서는 간호학과와 뷰티학과, 스포츠학과, 응급구조학과 등이 참여한 RE:ON봉사단의 활동 성과가 소개됐다. 봉사단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경제공동체 분야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의 자원을 새로운 지역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사업들이 다뤄졌다. 재생에너지 단지 분석을 비롯해 산불로 발생한 고사목을 활용한 숯벽돌 개발, 경북지역 빈집 활용 프로그램 등의 추진 성과와 현장 적용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류재호·석강희 경일대 건축학과 교수는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 성과를 실제 지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지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도 상반기 봉사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 수요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기존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과 추가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논의했으며, 행사 둘째 날에는 분야별 하반기 추진 일정과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이희준 RE:ON사업단장은 "상반기가 회복공동체와 경제공동체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하반기는 그 성과를 현장으로 본격 확산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