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칭다오시 관광그룹 21일 중국 현지에서 간담회 진행
화상회의 구성·재래시장 교류협약 등 약속
경북 포항시와 중국 칭다오시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양 도시 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진행키로 했다.
21일 포항시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시 관광협회, 칭다오 올림픽요트도시 발전촉진회, 칭다오관광그룹 관계자들은 중국 칭다오시 올림픽요트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 측은 류광훈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황영한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 성용우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이동영 포항시 해양산업과장, 김성우 포항시 해양레포츠팀장, 함성준 포항시 해양레포츠팀 주무관, 김재우 도시계획과 민자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리홍궈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대외교류협력처 4급 조사연구원, 런셴후이 칭다오시 관광협회 부회장(업무 총괄)·칭다오관광그룹유한회사 총경리, 저우리강 칭다오시 관광협회 부회장 겸 부비서장·중국여행사총사(칭다오)유한회사 총경리, 탕위차오 칭다오 관광협회 부회장 겸 부비서장·중국 상하이협력기구 시범구(칭다오) 문화관광산업그룹 총경리, 리카이춘 칭다오 관광협회 부비서장 겸 사무실 책임자, 주웨타오 칭다오 올림픽요트도시 발전촉진회 부회장, 위안즈핑 칭다오 올림픽요트도시 발전촉진회 전문가위원회 위원, 가오쥔 칭다오 올림픽요트도시 발전촉진회 부비서장, 리숴 칭다오관광그룹 마케팅부 부장, 왕나 칭다오관광그룹 마케팅부 홍보 전담팀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 참석기관들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중국 칭다오시가 올림픽 요트경기장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요트 등 해양레포츠를 중심으로한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조직된 핵심 민간기관들이다.
이들은 지난 2023년부터 중국 칭다오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트코, 경북 포항을 항해하는 아시아 최대 요트경기인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를 함께 진행하며 우정을 쌓아왔고, 그 일환으로 민간 관광교류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먼저 포항시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호 관광협의를 위한 화상회의체 구성 ▷양 도시 간 재래시장 교류협약 ▷양국 SNS 인플루언서 교류 홍보 지원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자문단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에 런센후이 칭다오관광그룹유한회사 총경리는 "칭다오와 포항시는 바다라는 환경과 각자의 나라에서 대표적인 해양레포츠 육성도시라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서로를 지켜봐오며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됐다.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높은 시너지 효과를 확신한다"고 전면 수용 입장을 전달했다.
류광훈 포항시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은 "칭다오시 여러분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고 뜻깊은 약속을 나누게 돼서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양관광 교류부터 시작해 대학생 등 청년 교류, 관광 발전 자문단 구성 등 더욱 많은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