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현장 관계자 17명 참여 '청렴사업단' 운영
센텀2지구 건설 현장에서 법령 교육에 머물던 청렴 활동을 실제 업무와 연결하려는 시도가 이뤄졌다. QR코드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가 직접 개선 의견을 내는 방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센텀2지구 건설 현장에서 '센텀2 청렴사업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사업단에는 공사 임직원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청렴 알림제와 사례 중심 교육, 오프라인 퀴즈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사무실과 회의실에 QR코드를 비치해 교육자료와 관련 법령, 체크리스트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플랫폼 알림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역시 실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이후에는 퀴즈와 함께 현장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받아 실무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공사는 제출된 퀴즈 답안과 건의사항 13건을 평가해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 참가상 10건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은 향후 청렴교육과 현장 활동에 반영하고 QR 기반 청렴 알림제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렴은 규정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함께 실천할 때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현장 목소리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