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토요클래스·8월 심화캠프 연계 운영
DGIST 참여한 STEM Lab 등 7개 전문 교육과정 구성
셔틀·중식·대학생 조교 지원으로 돌봄 공백 보완
경운대학교 앵커총괄사업단 청소년미래융합인재원이 주관한 미래 융합 교육·돌봄 지원 프로그램 '경북청소년메타(META)'가 지난달 토요클래스에 이어 이달 심화캠프까지 마무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밖 교육·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경북청소년메타'는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심어주고 주말과 방학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진행된 토요클래스에 328명이 참여한 데 이어, 이달 4~6일 열린 여름방학 심화캠프에 308명이 참가해 두 달간 경북 지역 초·중학생 총 630여 명이 대학 캠퍼스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았다.
경운대는 학생들의 융합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분야를 다각화했다. 8월 심화과정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STEM(스팀) 랩'을 신설해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다졌다.
프로그램은 ▷AI 랩(나만의 에이전틱 AI 만들기) ▷에비에이션 랩(항공·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바이오 랩(DNA 추출 및 관찰) ▷디자인 랩(마시멜로 챌린지) ▷IB 랩(나만의 보드게임 만들기) ▷SEL 랩(실패와 마음챙김의 힘) ▷STEM 랩 등 총 7개 분야로 운영됐다. 이는 단순한 체험 위주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복지와 안전 관리도 힘썼다. 권역별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무료 영양 중식을 제공했으며, 대학생 조교(TA)를 배치해 밀착 안전 지도를 펼쳐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수한 교육과정뿐 아니라 통학 버스와 점심 식사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믿고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호성 경운대 부총장 겸 청소년미래융합인재원장은 "경북청소년메타가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 대표적 학교 밖 특화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미를 넘어 경북도 전체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 청소년 누구나 미래 교육 혜택을 누리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지현 경운대 앵커총괄사업단장은 "지역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라며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육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