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4년제 수시특집] 영남대, QS 비수도권 종합사립대 1위… AI·반도체 미래교육 강화

입력 2026-08-2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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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시 4천225명 선발… AI융합전공 첫 신입생 모집
의예과 지역의사전형 신설… 전공자유선택학부 선택 폭 확대
외부 재정지원 1천74억원 '사립대 1위'… 2년 연속 등록률 100%

영남대학교 전경
영남대학교 전경
영남대학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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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외 333명을 포함해 총 4천225명을 선발한다. 전체 입학정원은 4천630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컴퓨터학부에 'AI융합전공'을 신설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기존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정보보안 전문성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보안전공'으로 개편한다. 두 전공 모두 수시에서 정원 내 52명씩 선발해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의예과에는 '지역의사선발' 전형을 처음 도입해 13명을 모집한다. 의예과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상위 1개) 등 4개 영역의 등급 합 6 이내로 변경했다. 전공자유선택학부에는 창의인재전형을 신설해 지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래산업 분야 특성화 학과도 운영한다. 2025학년도 신설된 차세대반도체학과는 이번 수시에서 25명을 선발한다.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 지능형 로봇 등을 다루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온라인 학위과정으로 운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입학정원 380명 규모의 전공자유선택학부에서는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다. 글로벌인재대학에는 중국언어문화학과, 글로벌교육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통번역학부 등을 두고 있으며 국제개발새마을학과에서는 공적개발원조와 국제개발 분야 전문가를 육성한다.

군사학과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육군과 협약을 통해 예비 장교를 선발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군 가산복무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생활관 우선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전원 육군 장교로 임관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규모도 크다. 대학재정알리미의 2025년 조사 기준 영남대는 정부 국고와 지자체, 타 기관 지원 등을 합쳐 총 1천74억원의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해 사립 일반대학 가운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재원은 교육과정 개편과 AI 교육 인프라, 산학협력, 학생 지원 등에 투입하고 있다.

입시에서도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2026학년도에는 수시 67개 모집단위 중 54개(80.6%), 정시 63개 모집단위 중 60개(95.2%)에서 입학생 성적이 전년도보다 상승했다.

글로벌 대학평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라이덴랭킹 종합순위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전국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는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세계 4위를 기록했다.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791~800위로 국내 비수도권 종합 사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영남대는 앞으로도 AI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교육과 전공자유선택, 글로벌 교육을 강화해 산업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