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4년제 수시특집] 개교 70주년 대구대, AI·SW 미래교육으로 '새로운 100년'

입력 2026-08-2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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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시 4천217명 선발… 간호 제외 수능최저 폐지
자유전공학부 286명 모집… 수시 최초합격자 전원 장학금
특수교육·재활 전통 강점에 AI·SW·반도체 경쟁력 더했다

대구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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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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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대구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4천2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3천763명, 정원 외 454명으로, 주요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천920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464명 ▷학생부교과 면접전형 145명 ▷학생부종합 서류전형 729명 ▷실기·실적전형 317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2027학년도 입시에서는 수험생의 지원 부담을 낮췄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전형 간 중복 지원을 최대 6회까지 허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상위 우수 12개 과목만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에서는 단일 학과 최대 규모인 286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입생 장학과 기숙사 지원도 확대한다. 수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첫 학기 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상호 추천을 통해 동반 입학하는 신입생 500명에게 30만원의 'DU(두)손잡고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시 합격자 중 기숙사 입사 희망자는 전원 입사를 보장하며, 충원 합격생에게는 50만원의 기숙사 장학금도 제공한다.

대구대는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1961년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과를 개설한 데 이어 1987년 국내 최초 재활 특성화 단과대학인 재활과학대학을 설립했다. 사범대학에서는 최근 10년간 2천500명 이상의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산업과 사회 변화에 맞춘 학과 개편도 이어가고 있다. 난임의 원인 규명과 예방적 치료제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난임의료산업학과'를 신설했다.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와 게임학과 등 K-콘텐츠 분야, 스포츠헬스케어학과와 소방안전방재학과 등 실무 중심 학과도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SW중심대학'에 선정돼 전교생 대상 AI·SW 기초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등 국가 인재양성 사업에도 참여한다.

지역과 연계한 교육 기반도 강화한다. RISE(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경북도가 주관하는 9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4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 연계형 인재를 양성한다.

취·창업 분야에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에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제화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대학생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교육부 '파란사다리 1유형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으며, 경북도의 '경북학당' 운영 대학으로도 지정됐다. 이를 통해 해외 경험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