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이달희 의원, 국립경국대 방문…"의대 설립 끝까지 챙길 것"

입력 2026-08-18 1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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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료 공백 해소 및 2030년 '지역 정주형' 국립의대 개교 적극 지원 약속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영천청도)과 같은 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비례)이 지난 1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 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북 지역 의과대학 설립 추진 현황 점검 및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권기창 안동시장, 이혁재 국립경국대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일원에 총사업비 4천895억 원(국비)을 투입해 정원 100명 규모의 국립 의과대학과 5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선발 인원 전원을 지역인재로 충원하고 10년간 의무 복무하는 '지역 정주형' 모델을 적용하여 오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인구 1천명당 필수의료과목 전문의 수가 0.36명(서울 3.02명의 약 12%)에 불과하고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해 의료 인력 부족과 필수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기존 도내 의대 정원(동국대 49명) 역시 적은 데다 졸업생의 지역 정착률도 3.1%에 불과해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대 왔다.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 "경북의 의료인력 부족은 도민의 생명·안전 및 지방소멸과 직결된 절박한 현안"이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필요한 의료인력을 직접 양성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희 의원 또한 "경북 북부지역에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돼 경북 북부권 필수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경북 국립의대 설립이 반드시 결실을 맺어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